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성호 국회의원(양주시, 더민주)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사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국민공공정책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확충과 공공부문의 역할’을 주제로 국민일보가 올해 처음 개최한 ‘국민공공정책포럼’은 관련 분야 전문가와 현장의 공공기관 종사자가 참여해 공공기관 규모 확충과 성과를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정성호 의원은 축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장기화되고 구조적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해온 적극적 재정정책의 일환인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는 그 수준과 속도에 이견이 있지만, 공공부문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는 상당 정도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 의원은 “공공부문의 일자리 확대가 효율성과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상존하는 만큼 공공부문의 개혁을 병행하고 궁극적으로 민간부문의 일자리 확대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이제민 부의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이상철 부산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홍일표 의원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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