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서는 11일 오전 10시 부터 12시 까지 화성아르딤복지관 3층 아르딤체육관에서 가족봉사단원 1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HO(hwaseong organic) 스쿨팜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족봉사단 운영계획 소개와 다문화인권·자원봉사소양교육, 복지관 및 도이리 마을 일대 환경정화 활동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로 찾아가 일손을 도우며 농촌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농업의 소중함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HO(hwaseong organic) 스쿨팜 3기 가족봉사단을 발족한 것이다.
사업기간은 지난 11일 ~ 올 11월 30일까지 7개월 동안이다. 참여대상은 62가족 총 230명이며 주요활동은 배, 포도, 사과, 양파, 블루베리, 단호박, 감자, 딸기, 버섯, 벼 등 농가 일손 돕기로 진행된다.
그런 한편, 일손돕기는 적과, 모종심기, 잡초제거, 수확, 선별, 포장 등 자원봉사(봉사시간 부여)로 진행되며 기업체 가족봉사단과 협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가족봉사단을 통해 지역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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