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이 군입대를 앞두고 곧 개봉할 영화 홍보에 나섰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인 박형식은 현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곧 군입대를 앞둬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형식은 군입대를 앞둔 상황에서도 영화 홍보를 위해 출연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키스 장인'으로 불려, 그 동안 보여준 배역들을 통해 선보였던 키스신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로 로맨틱한 장르에서 강세를 보였던 박형식은 특히 2017년 방영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과의 완벽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당시 가장 화제를 모았던 '초콜릿 키스신'은 길거리에서 초콜릿을 사이에 두고 주인공 박형식, 박보영이 입맞춤을 나누는 장면으로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상대 배우 박보영은 한 인터뷰를 통해 "감독님께 '사람 없는 데서 하면 안 되냐'고 물었는데 '이걸 어디 들고 가서 먹을 수가 없다. 그냥 빨리 찍고 가자'고 하셨다"라며 마지막 장면이었던 당시 촬영을 회상했다.
이어 "압구정 한복판에서 했는데 사람들이 굉장히 몰려 로맨틱한 분위기는 없었다"라고 현실적인 상황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한편 '키스 장인'으로 불리며 로맨틱 코미디물 강자로 떠오르던 박형식은 군입대로 잠시 연기 활동을 멈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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