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당분간 낮 한때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부턴 오늘 한낮 기온 보다 더 올라 초여름 더위를 느끼겠다.

이어 내일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큰 일교차가 계속겠다.

또한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내일 강원 영서 지역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모레 한낮 날씨는 평년보다 3~7도 높아져 부산, 제주를 제외하고 29도 안팎까지 치솟아 다소 무덥겠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비소식이 없는 가운데 주말까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으로 건강관리가 당부된다.

또한 이번주 내내 강원산지와 동해안, 제주도 산지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화재 예방에도 유의가 필요하겠다.

한편 다음주 한낮 기온은 일요일보다 떨어져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