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흥업면(면장 이병민)은 8일 흥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한라대학교 등 3개 대학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업면 어르신 정신건강 증진사업 3개 대학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6월 시작된 흥업면 어르신 정신건강 증진사업은 3개 대학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문화 감수성 향상(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물리치료(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치매 예방(한라대학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처음 정식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3개 대학 대표로 참석한 석부길 한라대학교 학생처장은 “자원봉사에 선뜻 시간을 할애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내 할아버지, 내 할머니를 대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병민 흥업면장은 “어버이날에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 여러분의 자원봉사가 흥업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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