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에 소주 한 잔도 무섭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삼겹살에 소주 한 잔도 무섭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솟는 물가에도 정부는 “안정적”이라니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 무섭기만 하다.”

바른미래당은 8일 서민들의 생활물가가 가계를 압박하는데 정부는 한가하고 안이하기만 하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논평에서 “삼겹살은 한 달 만에 16.5%가 폭등하고 소주값도 올라 서민들은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 무섭기만 하다. 기름값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며 “이런데도 정부는 ‘물가상승률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뒷짐만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월 물가상승률의 낮은 지표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의 먹거리 물가는 전체 소비자 물가에 비해 3배나 높다”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은 “정부는 7일부터 유류세 인하폭을 기존 15%에서 7%로 줄였다”며 “당초 정부가 유류세 15% 인하책을 발표하자 오히려 유가는 떨어지는 추세로 갔고 반대로 정부는 기름값이 안정세고 떨어질 거라고 하면서 인하폭을 7%로 줄였는데 실상은 최근 11주 연속 유가가 상승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렇듯 정부 정책은 현실과 완전히 엇박자이며 거꾸로 된 처방이 되고 있다”며 “정부가 정작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먹거리 물가 등 서민들의 체감 물가이고, ‘장바구니 물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마트와 시장에서 느껴지는 상황의 심각성을 정부가 시급히 인지하고 생활물가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처방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