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당분간 큰 일교차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말부터 다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8일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새벽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예측했다.

이어 모레까지는 오전 8~14도, 한낮 기온 19~25도 수준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가 유의된다.

전국 대부분에 강풍과 건조특보가 주의되고 있다. 특히 내일까지 강원산지, 강원 동해안은 순간 풍속 75km/h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지역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수준은 '보통'으로 쾌정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실외 활동에도 무리없겠다.

주말부턴 전국 대부분의 한낮 기온이 훌쩍 올라 일부 지역은 28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