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포럼, 필리핀 지진피해 복구지원 해외봉사로 2019년 첫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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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포럼, 필리핀 지진피해 복구지원 해외봉사로 2019년 첫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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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포럼, 지진피해 지역에 500만원 상당 구호물품 전달
4박 5일 간 지진피해 지역 돌며 위문품 전달 및 일손 도와
해외봉사 필리핀 Rider Jaycees Inc의 협조로 성사되어 추진
필리핀 지진피해 지역인 팜팡가주 포락 마을에 방문한 미추홀포럼(제공=미추홀포럼)
필리핀 지진피해 지역인 팜팡가주 포락 마을에 방문한 미추홀포럼(제공=미추홀포럼)

미추홀포럼(대표 운영위원장 권현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방문해 지진피해 복구지원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필리핀의 청년 단체이자 사회활동 단체인 Rider Jaycees Inc의 협조로 추진되었으며, 여건상 많은 인원이 동행하지는 못했으나 미추홀포럼의 권현우 대표운영위원장과 강경문 감사 등 임원진과 ㈜ 엔티바이오 이기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미추홀포럼은 앙헬레스 클락 국제공항 지진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진 당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팜팡가주 포락마을을 방문해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팜팡가주 포락마을은 지진으로 여러 피해를 입었으나 그 중에서도 슈퍼마켓이 있는 4층 건물이 붕괴되면서 많은 희생자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필리핀 팜팡가주 포락 마을 (제공=미추홀포럼)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필리핀 팜팡가주 포락 마을 (제공=미추홀포럼)

포락마을 주민들에게 의약품을 비롯해 라면과 쌀 등 식료품 등 한화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했다.

한화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은 참석자들의 십시일반과 함께 권현우 미추홀포럼 대표운영위원장의 150만원 사재출연과 ㈜엔티바이오의 이기준 대표의 300만원 후원협조로 마련되었다.

권현우 미추홀포럼 대표운영위원장은 “필리핀 사회단체인 Rider Jaycees Inc의 권유와 협조로 이번 해외봉사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Rider Jaycees Inc에 감사하고, 짧은 기간이지만 지진피해 현장을 돌고 일손을 도우며 피해로 인한 어려움과 아픔을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었고, 필리핀 주민들의 아픔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해외봉사 소감을 말했다.

지진피해 현장을 둘러보는 미추홀포럼 (제공=미추홀포럼)
지진피해 현장을 둘러보는 미추홀포럼 (제공=미추홀포럼)

위문품 후원에 큰 역할을 한 이기준 ㈜엔티바이오 대표도 “사업 차 해외는 종종 출장형식으로 다녀왔으나 해외봉사활동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권현우 대표 위원장의 협조 요청으로 이번 해외봉사활동에 기부와 함께 현장 참석까지 동행한 것인데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미추홀포럼은 2019년 2월 초 조직된 인천지역 포럼으로 청년이 주축이 되어 모든 세대의 교류와 화합, 역동적이며 창의적인 미래리더를 육성·지원해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단체다.

포럼은 해외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지역사회 의견 수렴 및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6월 8일에는 미추홀포럼 창립총회를 계획하여 앞두고 있다.

미추홀포럼 관계자는 “6월 8일, 미추홀구 일원에서 미추홀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며 창립총회와 향후 포럼의 활동에 인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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