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권이 2년동안 만들어 낸 경제폭망의 현실의 민낯을 직접 목도하고 검증하기 위해서 오늘(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에 나서면서 직접 피부로 체감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당은 “전국 17개의 시도를 돌며 낮은 자세로 다양한 계층, 다양한 연령, 다양한 직업을 가진 국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살피고 회초리를 들면 맞고, 쓴 소리를 하면들을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우선 국민을 만나는 시간은 1분 1초가 모두 귀중한 시간이라는 입장이며 지역 주민들과 점심을, 지역 언론 또는 오피니언 리더들과 저녁을 함께하며 조언과 요청 사항들을 흡수하는 벼랑끝 전술이다.

특히 13일(월)에는 경북에서, 16일(목)에는 대전, 22일(수)에는 경기 지역 대학가 등지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어 젊은 층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할 예정이다.

최저임금에 근로시간 단축까지 겹쳐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소연하던 중소기업들, 가동이 멈춘 공장에서 녹슨 기계를 안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소상공인들과도 대화의 채널을 이어갈 계획이며 추락한 경제현안을 직접 체험한다. 한편 주요 현안이 있는 현장이라면 어디든 찾아 꼼꼼히 점검하고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당은 “대한민국의 시작과 끝은 국민이다. 국민이어야만 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문재인 정부가 외면한 국민의 살림살이, 문재인 정부가 무시한 국민의 안보, 문 정부가 거부한 국민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 국민을 대신해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인다. 또한 “경제를 살리는 대안정당으로서, 국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