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이 새총으로 보이는 文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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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이 새총으로 보이는 文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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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 없는 안보의식과 거짓말에 분노한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국민의 길을 걷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지난 4일 국민의 광장에 8만개의 자유민주주의 횃불이 빛났다”며 “여러분 한분 한분의 눈을 보았고 눈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싸워야 했습니다. 여러분의 눈물에 비친 좌파독재의 비열한 웃음과 싸워야 했습니다. 쉬어버린 목소리로, 싸워야 했습니다. 여러분의 쉰 목소리에 묻은 문재인 정권의 거짓투성이와 싸워야 했습니다”라며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황 대표는 “4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하고 다시 북한이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했다가 또다시 ‘신형 전술유도무기’라고 한다”라며 “대한민국 국방부, 지금 도대체 뭐하는 짓입니까”라고 물었다.

아어 “북한의 도발을 두둔하듯, 북한을 편들듯, 김정은을 지키듯 문재인 정권의 본질 없는 안보의식과 거짓말에 우리는 의분을 터뜨리고 피를 토한다”고 분노했다.

황 대표는 “거짓의 날개를 달고 문재인 정권은 너무나 먼 길을 떠났다”고 지적했다.

경제를 보지 못해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로 보일 것이고 안보를 보지 못해 미사일이 새총으로 보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대통령의 길을 잃었고. 이제 돌아오는 길마저 잃었다”며 “나는 여러분의 목소리가 들리는 길, 여러분의 쉬어버린 목소리를 확인 할 수 있는 그 길, 여러분의 눈을 바라볼 수 있는 길, 여러분의 눈물을 확인할 수 있는 그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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