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를 본점으로 두고 있는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과 흑당 밀크티 브랜드 타이거슈가가 한국을 찾아왔다.
3일 서울 성수동에 미국 유명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이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
이날 '블루보틀'은 오픈 하루 전부터 대기인원이 늘어설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 현재 밀려드는 주문으로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블루보틀'과 마찬가지로 대만의 버블티 브랜드 '타이거슈가' 역시 지난달 홍대에 1호점을 개업, 평일 역시 대기인원이 넘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다면 대중들이 국내에 입점한 수많은 커피·버블티 브랜드 대신 '블루보틀'과 '타이거슈가'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한 업계 전문가는 매체 '비즈팩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매장이 해외에만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진출을 하게 되면 그 장점이 없어질 우려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블루보틀'은 올해 안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2호점 오픈을 예고한 바, 향후 이들이 새로운 식음료 트렌드를 이끌게 될지, 반짝이는 한순간의 유행으로 끝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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