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건에프엔씨가 소유하고 있던 쇼핑몰 탐나나의 폐업을 결정했다.
2일 쇼핑몰 탐나나는 공지사항을 통해 이달 말 폐업이 결정됐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부건에프엔씨 소송 사태와 무관함을 강조했다.
앞서 부건에프엔씨 측은 소유하고 있는 쇼핑몰 임블리에서 곰팡이 파문과 상품 표절 논란 등이 연달아 터지며 세간에 큰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후 부건에프엔씨 측에선 또 다른 쇼핑몰 탐나나의 폐업을 결정, 이에 일각에선 최근 불거진 사태를 막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관계자는 해당 의견을 일축하며 "이전부터 결정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앞서 부건에프엔씨 대표의 아내이자 쇼핑몰 임블리의 임지현 상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불거진 논란들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호소한 사실을 지적, 부건건에프엔씨 측의 적자 및 부도를 추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매체 비즈한국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해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 빌라를 약 59억 9880만 원에 매매한 것으로 보도된 바, 이들이 최근 휘말린 표절 논란과 일부 소비자들의 피해보상 소송에 대해 어떤 대처를 보이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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