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2일 오후 3시 전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학운산업단지의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2개의 업체에서 발생한 것으로 플라스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고 있는 상황이다.
불은 발생한 지 1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꺼지지 않은 상태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힘쓰고 있지만 공장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다량으로 확보됐을 가능성이 높아 불길이 커지게 된 이유로 추정되고 있다.
전날에는 경기 군포시의 합성수지 공장에서 불이 나 비상이 걸린 바 있다. 이에 시는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아달라", "주변을 통행하는 차량은 우회해달라"는 긴급 재난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불이 난 곳에서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재산 피해 규모는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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