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물만 마셔도 감염…증상 8주간 지속 "암갈색 소변·황달 발현, 심할 경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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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물만 마셔도 감염…증상 8주간 지속 "암갈색 소변·황달 발현, 심할 경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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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사진: YTN 뉴스 캡처)
A형 간염 (사진: YTN 뉴스 캡처)

A형 간염 확산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세간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측에 따르면 최근 A형 간염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확산 속도 역시 빠른 상황.

A형 간염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날 기준 확진자는 약 3,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형 감염은 오염된 물, 음식 등을 섭취하는 방식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A형 감염에 걸리게 되면 발열, 두통, 피로 등 전신 증상들과 암갈색 소변, 황달 등의 증상들이 약 8주간 지속되게 되고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재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A형 감염은 현재 서울, 경기 및 수도권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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