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봄철 산불예방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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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봄철 산불예방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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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감시카메라 2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

충주시가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1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봄철 산불예방에 돌입했다.

시는 2월 14일 오전 10시경 충주시청 10층 소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6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 산림보호강화사업 16명, 읍면동직원 42명 등 총 15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한 결의문 선서와 산불예방 활동 및 진화 등 기본사항 교육 등을 실시한 후 산불감시원들은 18개 읍면동에 고정 배치되어 2007년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산불감시원은 산불 취약 지를 순찰하며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 논. 밭두렁 공동소각지원 및 계도단속, 산불발생시 진화작업 및 뒷불감시정리 작업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산불 전문진 화대 4개조 30명을 선발하여 본청 11층에서 상시 비상근무대기와 산불계도 및 감시와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사업, 산불진화, 뒷불감시(야간산불) 및 산불장비의 유지관리, 기타 산림사업 업무보조 및 지원, 산불방지 현장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한편, 충주시는 산불무인감시카메라가 산불예방 및 진화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올해 1억 5천만 원을 들여 무인감시카메라 2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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