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괭생이모자반 제주 해역에서 올해 첫 발견
수산과학원, 괭생이모자반 제주 해역에서 올해 첫 발견
  • 김종선 기자
  • 승인 2019.04.23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적 유입 가능성 있어 수산 및 선박운항에 주의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지난 20~21일 제주 동쪽해역에서 괭생이모자반 덩어리(직경 1~5m)가 1ha 당 약 10개체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또 위성(LANDSAT8)자료에서도 제주 남부 및 북부 추자도 주변 해역에서 괭생이모자반 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지속적으로 유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규모 띠 형태로 이동하는 해조류인 괭생이모자반 덩어리는 선박 스쿠류에 감겨 조업과 항해에 지장을 초래하고, 양식장 그물 등에 달라붙어 시설물 파손 및 유실 등의 피해를 입힌다.

괭생이모자반은 갈조류의 일종인 해조류로 동아시아지역에 폭넓게 분포하며, 겨울철이 주 성장시기이다.

또한 파도 등에 의해 암반에서 떨어져도 괭생이모자반의 가지에는 수많은 공기주머니(기낭)가 있어 해류를 따라 서식지로부터 수 백 ㎞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선박, 지구탐사위성, 무인기(드론)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이용해 괭생이모자반에 대한 조기예보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괭생이모자반의 이동경로에 대한 과학적인 예찰·예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겠다”라며, “제주 주변해역에서 괭생이모자반이 확인됨에 따라 수산 및 항만시설과 선박운항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재영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상윤
  • 대표이사/회장 : 손상윤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