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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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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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분야 물류 설비 공급 주력…전체 매출의 85% 차지

코윈테크가 올해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IPO 절차에 돌입한다.

2차전지 물류설비 공급에 주력해온 코윈테크(대표이사 이재환)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며 심사 결과에 따라 IPO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상장시기는 올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로 업력이 22년인 코윈테크는 1998년 삼성항공 자동화사업부의 엔지니어들이 독립해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전자, 석유∙화학, 기계·자동차 등 제조공정에 들어가는 물류자동화 설비공급을 설계, 제작, 제어 등이 모두 가능한 턴키방식으로 진행한다.

코윈테크는 최근 시장이 커지고 있는 2차전지 산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는 회사 전체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 제품에는 충방전, 고온, 상온 상태의 스태커 크레인과 극판 릴 물류의 Lifter 및 Conveyor, Rack 등이 있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제조 과정 중 전공정 분야에서 국내 유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보유했다. 일반 물류분야에서도 최소 5kg에서 30ton에 달하는 규모의 물류설비를 공급한다. 또한 주요 글로벌 고객사 등을 대상으로 전체 공정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등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코윈테크의 2018년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지난해 23억원 보다 4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91.5%, 472% 증가한 768억원, 103억원을 기록했다.

이재환 대표는 “지난해 실적이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2차전지 분야에 주력한 데 따른 시장 선점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라며 “회사의 기술개발 자금 유치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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