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화 살인범 안인득, "숨었다가 여성 내려오면 흉기로 가격했다" 계획성 多
진주 방화 살인범 안인득, "숨었다가 여성 내려오면 흉기로 가격했다" 계획성 多
  • 이하나 기자
  • 승인 2019.04.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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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방화 살인범 안인득 (사진: KBS 뉴스)
진주 방화 살인범 안인득 (사진: KBS 뉴스)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방화 살인사건 피의자 안인득의 신상이 공개된다.

경남경찰청은 18일 안인득의 조현병 치료 전력이 확인되지만 의사 결정 능력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신상 정보와 얼굴 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안인득은 거주 중인 진주 아파트에 불을 낸 뒤 대피하는 주민들을 흉기로 공격했다. 이에 5명이 사망하고 수명이 부상을 입었다.

조현병 진단을 받았던 그는 치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이번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숨진 윗층 여고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왔고, 여고생의 집 현관에 인분을 뿌리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아파트 주민 A씨에 따르면 안인득은 불이났다며 사람을 깨웠고, 칼을 들고 있었다.

관리사무소장 B씨는 "2층 계단에 (여성이) 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남자 직원이) 올라갈 때는 숨었다가 여성이 내려오면 가격했다"고 말해 공분을 사고 있다.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보이는 안인득을 향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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