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흥초등학교(교장 박찬구)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15일~16일 2일간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이 현실로! 과학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과학체험한마당은 강당, 제1과학실, 제2과학실에서 총 24개의 과학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50여분의 학부모님들이 미리 사전 연수를 받으시고 도우미 교사로 참여해주셔서 더욱더 알찬 체험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북돋워 주고 과학적 사고와 통찰력을 길러주어 기술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높이기 위함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15일은 1, 2, 6학년이, 16일은 3, 4, 5학년이 과학체험한마당에 참여하였다. 오늘날 기술의 집약체인 드론 날리기, VR 체험하기 등 학생들이 흥미로워 하는 분야의 체험과 과학적 지식이 기반이 되는 도르래의 원리를 탐구하는 과학적 탐구 분야까지 총 24개의 체험활동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과학적 지식 및 생활 속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오늘 하루 동안 저도 과학전문가가 된 것 같아요 ”, “VR 기술에 대하여 책으로만 접해서 항상 궁금했는데, 실제로 경험하게 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과학이나 기술이라고 하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 “ 여러 체험활동을 해보면서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 등의 긍정적인 반응과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과학체험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이 학문으로 존재하는 것은 물론 우리 주변의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과학적 원리들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과학적 기술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함으로써 과학과의 친밀성을 높이고, 습득한 과학적 지식들을 생활 속에서 찾아보려고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생성되는 직업을 체험하고, 미래에 생겨날 직업을 예측할 수 있는 기가 되어, 더욱더 멋지게 성장하는 부흥초 학생들의 미래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