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백두산 폭발 가능성이 제기됐다.
15일 오전 국회도서관서 백두산 대책회의가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관계당국은 백두산 화산활동을 가늠케하는 현상이 발현됐음을 전해왔다.
백두산은 전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활화산으로 최대 깊이 380m의 호수 '백두산 천지'가 있다.
그러나 15년도에 주변 온천의 온도가 섭씨 83도까지 상승, 헬륨 가스 농도와 여진 빈도가 높아진 것.
지난해 8월 중국서 벌인 백두산 탐사작업에서도 "물속에 마그마 가스가 끓어오르고 있다"고 확인,
이에 국내서는 백두산 폭발 후 최악의 상황이 주목받고 있다.
기록상 백두산의 마지막 분화는 1903년으로 이후 115년간 휴지상태. 백두산이 본격적으로 활동 시 반경 60km 지역은 용암으로 뒤덮인다.
또한 8시간이면 울릉도와 독도까지 화산재가 흩날리고 천지 내 가스가 분출되면 반경 50km 거주민들은 질식사 우려가 있다.
이를 두고 인터넷상에선 조짐이 폭발로 직결될지 국민적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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