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가수 김부용이 故서지원을 그리워했다.
13일 8시 30분에 재방영된 SBS '불타는 청춘-199회'에선 '불청' 멤버들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져 다시금 흥미를 끌고 있다.
이날 김부용은 자신의 히트곡을 다수 부르며 일각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앞서 김부용은 돌연 생을 마감해 큰 충격을 안겼던 서지원의 동료이자 절친으로 알려져왔다.
특히나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던 두 사람. 이에 김부용은 앞선 방송에서 "너무 힘들었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다"고 그간의 아픔을 토로하기도.
이에 김부용은 가수 최재훈과 그의 대표곡 '내눈물모아'를 열창하며 다시금 그를 추억했다.
끝내 김부용은 최재훈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고 많은 이들이 "두 분이 보낸 눈물...하늘에서도 받았을거다"며 위로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김부용은 방송 직후 SNS에 소감글을 게재, "보고싶은 친구"라며 그에게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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