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가 종영까지 몇부작 남지 않았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설사화를 이용해 황철범(고준 분)의 부하를 무너뜨리는 김해일(김남길 분) 일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담 어벤져스는 남아있는 황철범과 강석태(김형묵 분)을 무너뜨리고 금고에 있는 돈을 찾아내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김해일과 구대영(김성균 분)은 금고의 돈을 찾기 위해 장룡(음문석 분) 등 황철범 무리를 해결할 계획을 세우던 중 한의원을 찾았고, 장을 무력화시킬 '설사화'에 대한 정보를 얻어냈다.
하지만 설사화는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꽃이었던 바. 이에 김해일은 국제대테러국장 오정국(이기영 분)을 통해 설사화를 극적으로 구해 황철범 무리가 먹는 식사에 설사화를 넣는데 성공했다.
설사화의 효과로 황철범 무리가 완전히 무너진 이때 금고 속 돈을 마주한 황철범과 박경선(이하늬 분), 그리고 강석태와 이중권(김민재 분) 일당은 강한 대치를 펼치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더욱이 강석태는 황철범과 박경선이 손을 잡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상황.
박경선이 금고에 갇힐 위기에 처하자 다급하게 달려온 김해일과 구대영, 서승아(금새록 분)가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실패, 결국 이들 모두가 금고에 갇히는 위기를 마주하고 말았다.
또한 돈을 가지고 나오던 강석태마저 이중권 일당에 배신을 당하며 빼앗긴 상황, 산소가 사라지는 금고 속에서 위기를 직면한 구담 어벤져스가 사망까지 2~3분만을 남겨둔 가운데 금고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매회 종잡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열혈사제'가 종영까지 몇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내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바. 40부작 드라마인 '열혈사제'는 오늘 33회와 34회가 연속 방영되며 종영까지 단 6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20일 '열혈사제' 마지막회가 방영되는 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남길과 손을 잡는 고준의 모습이 포착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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