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내외 군민 하나로’ 하동군민의 날 행사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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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내외 군민 하나로’ 하동군민의 날 행사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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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35회 군민의 날·29회 하동문화제․51회 군민체육대회 동시 개최

50만 내·외 군민의 대화합 잔치 제35회 하동군민의 날 행사가 주말인 4월 13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15일까지 사흘간 공설운동장과 읍내 일원에서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는 제29회 하동문화제, 제51회 군민체육대회와 동시에 치러진다.

‘하나 되는 하동! 군민과 함께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각계각층의 군민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펼치고 다양한 끼를 발산하며 세계로 도약하는 역동성을 연출한다. 또한 하동을 빛내거나 하동 발전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한다사대상과 군민상을 수여하고 명예군민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예우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드론을 이용한 성화 점화, 미디어 파사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 연출로 첨단과 지역자원이 결합한 새로운 융합과 발전상을 보여준다.

군민의 날 행사에 앞서 읍내 곳곳에 만국기를 내걸고, 하동초등학교∼하동경찰서 구간에는 군민의 소망과 하동의 발전을 기원하는 소망등을 달아 잔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리고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는 김병종 삼부자전이 열리고, 하동향교에서는 전국의 일반인이 참여하는 한시백일장이 개최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본격적인 행사는 군민의 날 전야인 14일 오후 6시 30분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고유제에 이어 ‘군민 행복 콘서트’로 시작된다.

내·외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는 전문MC 하명지의 사회로 국민가요 ‘화개장터’의 주인공 조영남을 비롯해 ‘슈퍼맨’의 노라조, ‘사랑 찾아 인생 찾아’의 조항조, ‘돌리도’의 서지오, 왕소연, 손빈아, 장현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군민의 날을 축하한다.

콘서트 후에는 본부석과 맞은편 관람석에 하동의 관광명소,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빛으로 투사하는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인다.

군민의 날인 15일에는 오전 9시 30분 공설운동장에서 기념식에 이어 3개의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하동을 빛낸 사람들에 대한 공모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엄상주 복산약품 명예회장에게 한다사대상,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에서 군민상이 수여된다.

천하장사 출신의 이만기 인제대 교수와 가수 겸 전문MC로 활동하는 하명지씨에게 하동 홍보대사 위촉장이 수여되고, 강정훈 동아일보 부산경남본부장과 우승관․정석모 전 하동경찰서장에게 각각 명예군민증이 주어진다.

기념식에 이어 6대의 드론을 활용해 무대 맞은편의 성화대에 성화가 점화되고, 3개의 주제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먼저 취타대·행렬단 80명이 참가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에 이어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과 읍․면농악단을 앞세우고 갖가지 현수막과 펼침막으로 행사장을 수놓는 ‘하동파문 100년 울림! 끌림! 떨림!’, 500여명이 라인댄스를 펼치는 ‘춤추는 하동’이 선보인다.

같은 날 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등지에서는 체육회 가맹단체 주관으로 육상, 축구, 배구, 테니스, 씨름, 궁도,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등 10종목의 체육경기가 일제히 열린다.

그리고 군민 누구나 참가하고 즐길 수 있는 농악어울림 한마당, 장기대회, 윷놀이 대회, 재미로 푸는 하동역사 ○×퀴즈 등 다양한 민속경기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모든 체육․민속경기가 마무리되는 낮 2시 30분에는 김용임, 지원이, 하동진, 홍주영, 김수련, 한길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에 이어 경품추첨,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행사장에는 하동 왕의 녹차 전시 및 시음회, 녹차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홍보관, 하동 다섬포구축제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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