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열린당 탈당파들은 먹던 물에 침을 뱉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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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열린당 탈당파들은 먹던 물에 침을 뱉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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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탈당파들이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중도개혁세력을 통합하겠다는 것에 대해 “민주당 주도를 얘기하는 것은 논리적 모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유지대로 나오라”고 요구했다.

열린당 탈당파들은 민주당에게 기득권 포기를 주장하기에 앞서 노무현 정권의 실정에 대한 책임과 정당정치 파괴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

열린당 탈당파들이 열린당을 탈당했다고 노무현 정권의 실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국민적 면죄부를 받을 수 없다.

더욱이 기득권 포기 주장은 적반하장(賊反荷杖)으로 열린당에서 지난 3년 동안 국민에게 고통만 준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진정한 기득권 포기이다.

민주당 분당에 대한 사과는커녕 고작 열린당에서 3년 동안 노무현 대통령처럼 먹던 물에 침을 뱉는 못된 버릇만 배웠는가.

열린당 탈당파들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중도개혁세력통합호에 합류하지 않는 한 아무리 노무현 대통령과 선을 긋고 열린당 잔류파들과 차별화한다고 해도 열린당의 2중대요, 3중대일 뿐이다.

열린당 탈당파들은 대오각성하고 하루속히 민주당이 주도하는 중도개혁세력통합호에 합류할 것을 촉구한다.

2007년 2월 8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재두(金在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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