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가 파이널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잇따라 번지는 구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오는 12일 Mnet '고등래퍼3'의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는 가운데 참가자 강민수와 권영훈이 한차례 논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강민수는 지난 6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학년별 싸이퍼·멘토 콜라보 대결에서 1위를 차지한 자신의 실력을 언급, 방송 분량에 대해 "조금만 더 띄워달라"라고 제작진 측에 요구했다.
이에 더해 세미파이널 당시 LED 전광판 오작동으로 별도의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한 권영훈의 곡 '멋쟁이'가 영국 가수 해리 스타일스의 곡 'kiwi'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제작진은 또 다른 난항을 맞닥뜨리게 됐다.
결국 권 군과 함께 무대에 올랐던 가수 한요한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레퍼런스 곡 중 한 곡이 'kiwi'였다. 멜로디 라인을 새로 넣었으나 듣는 분들이 비슷하다고 느꼈다면 나의 실수다. 향후 조금 더 신중하게 작업하며 '멋쟁이'는 음원 유통사 측에 연락을 취해 삭제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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