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임블리'의 호박즙이 논란을 빚고 있다.
임블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판매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생긴 사실을 전했다.
이어 환불을 약속하면서도 "수십만 건 중 한두건 정도", "몇 백만 팩을 생산하며 판매했고 아주 적은 확률"이라고 안전성을 연신 강조했다.
또한 "호박즙이 아닌 다른 내용의 추측성 댓글이 난무하다"며 "댓글 창을 닫아두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임블리 호박즙은 전날 구매자 A씨가 자신의 SNS에 불만을 토로하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A씨에 따르면 임블리 측은 호박즙에 곰팡이가 폈음에도 "그동안 먹은 것은 확인이 안된다"며 전량 환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거센 비난이 쏟아지자 임블리가 직접 나서 입장을 밝혔지만 누리꾼들은 "곰팡이 호박즙이 논란이 되니 태도를 바꾼다", "댓글 창을 막아둔 건 비난을 피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여전히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결국 임블리는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비공개로 돌리고 말았다.
한편 해당 호박즙은 곰팡이 논란에도 취소분 구매 요청이 폭발하는 등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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