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중심의 안전하고 튼튼한 진주 만들기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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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민중심의 안전하고 튼튼한 진주 만들기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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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전경
진주시 전경

경남 진주시가 시민중심의 안전하고 튼튼한 진주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에 따르면 해빙기를 맞아 도로정비 사업 시행과 진주시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통한 시민의 안전 및 치료비 경감은 물론 화재 대피용 구조손수건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 예산 16억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시는 해빙기 이후 도로침하 및 균열 등으로 도로정비가 시급한 시 관내 10호 광장 ~ 희망교간 도로 외 6개소에 대해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도로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평소 도로 순찰을 통해 겨울철 동안 노후되고 파손정도가 심한 도로를 조사하고 올해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호광장 ~ 희망교간 도로 외 6개소를 재포장하며 읍·면·동에서 건의한 반사경, 과속방지턱, 중앙분리대 등 40개소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이번 도로정비 사업을 통해 시는 도로주행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도로주변 건축물의 주·야간 차량주행 소음 및 진동의 피해를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진주시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통한 시민의 치료비 부담 경감

진주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가피한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최대 1,000만원의 피해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보험가입 대상은 주민등록상 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5세 미만 시민과 등록외국인으로, (단, 자연재해사망은 만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경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전입 시 자동 가입되며,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2019년 올해는 보험가입 대상이 15세 미만 우선 가입 후 점차 가입범위와 보장금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험의 보상범위는 △12세 이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8세 이하 미아 찾기 지원금 △15세 미만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로 인한 상해후유장애 △15세 미만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장애 △15세 미만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후유장애 △15세 미만 강도상해로 인한 후유장애 △ 자연재해사망 총 7개 항목이다.

▲ 화재 대피용 구조손수건으로 어린이 안전 지키기

진주시는 올해 2월 재난취약시설인 관내 어린이집 284개소에 화재 대피용 구조 손수건 2,900여개를 시범 보급완료 했다.

시에 따르면 화재 대피용 구조손수건 시범 보급 후 관내 어린이집의 호응도가 높아 어린이집 정원수에 맞게 올해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284개소 및 유치원 53개소에 구조손수건 1만 9100여개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 시 긴급 상황에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띄는 장소에 구조손수건 보관함을 설치하고 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아를 대상으로 구조손수건 사용법과 화재대피요령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유해․유독가스를 3분 이상 마시게 되면 심정지가 올 수 있다. 이때 젖은 천으로 코와 입만 가려도 최대 20분까지 버틸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간 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생사가 갈린다.”라며 “화재대피용 구조 손수건은 이러한 유독가스로부터 호흡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줘 화재 시 진주시 어린이들의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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