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공항 약진 3개 공항 10위 안에 들어
세계 항공업계 서비스 조사 등을 다루는 영국의 ‘스카이 트랙스(Skytrax)’는 28일 2019년판 세계의 주요 공항의 신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Skytrax World Airport Awards)에 따르면, 최고의 공항 부문에서 싱가포르의 창이국제공항이 7년 연속 정상에 뽑혔다.
조사는 공항 이용객들의 만족도 등을 기본으로 실시했다. 최고의 지역 공항이나 공항 직원, 예탁하물의 반화 서비스, 가장 청결한 공항 등의 부문도 있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는 4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폭포 등을 설치, 멋진 취향을 짜낸 새로운 터미널이 개장될 예정이다. 이 공항은 공항 호텔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공항 부문 2위에는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지난해 보다 1순위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상위 10공항에는 일본의 나리타공항이 처음 들어 9위로 자리 매김했고, 또 주부 국제공항도 6위에 랭크됐다.
3위는 한국의 인천 공항으로 지난해보다 1단계 내려앉았다. 그런 인천 공항은 환승 서비스가 충실한 공항으로서 선두로 뽑혔다. 4위는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공항이며, 시설 내 방송이 없는 조용한 공항으로서 알려져 있다.
이 밖에서는 5위 홍콩 공항, 7위 독일 뮌헨 공항, 8위가 런던 히드로 공항, 10위가 스위스 취리히 공항.
최고의 공항 터미널로 선정된 곳은 런던의 히드로 공항. 신속한 탑승 절차에서는 취리히 공항 평가가 높고, 식사 면에서는 홍콩 공항이 선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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