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가 25일 시의회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4월에 추경예산을 확보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3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재학 중인 신입생으로 진주지역 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외 재학 중인 신입생과 전입생도 포함된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경우 각 학교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며, 타 지역의 학교 입학생과 전입생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통장사본 등 필수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5월말부터 연중 지원이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주시청 평생학습원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약 6,500여명의 중․고등학교 학생과 그 부모들이 교복구입비 구매 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시는 교육 분야에서 보편적 복지와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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