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방송된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이 포털 실검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당시 김희애, 이성재, 장현성, 이태란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으로 주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아내의 자격'은 최고 시청률 3.4%(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흥행리에 막을 내렸다.
'아내의 자격'은 강남의 사교육 열풍 속에서 자녀교육에 몰두하는 평범한 주부인 김희애(윤서래 역)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 이성재(김태오)와 만나 격정적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리는 정통 멜로드라마다.
여자 주인공 윤서래역을 맡은 배우 김희애는 제작발표회에서 "이 드라마를 연출한 안판석 감독과의 좋은 인연으로 '아내의 자격'에 출연하게 됐다."며 "드라마 '분노의 왕국' 출연 당시 조연출이었던 안판석 감독과 '언젠가 한번 꼭 작품을 같이하자.'고 했다. 4년 전 이 드라마를 제의했을 때 선뜻 수락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희애는 '아내의 자격'을 통해 2013년 제4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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