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킴림에게 친구를 소개해줬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혐의와 관련해 승리는 '조선일보'를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지인 킴림이 클럽을 가고싶다고 말해 그녀와 어울려줄 여성을 찾은 것 뿐"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킴림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킴림은 승리 사태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전달했다.
킴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승리 사태에 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면서 "클럽 VIP 자리를 승리가 구해준 것은 맞지만 그 외의 일을 요청한 적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킴림은 "해당 시기에 한국 클럽에 있었기에 승리 사태와 연관돼 혼란스럽다"며 "이와 관련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나올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킴림과 승리가 서로 다른 내용을 말하며 승리를 향한 대중의 차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의 진상이 어떻게 밝혀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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