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증거인멸 정황→데이터 복원 불가…포승줄 묶인 채 항문검사 후 구치소 수감돼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정준영, 증거인멸 정황→데이터 복원 불가…포승줄 묶인 채 항문검사 후 구치소 수감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준영, 증거인멸 정황 발견

가수 정준영이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발견돼 세간의 공분을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경찰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날 구속돼 있던 정준영을 불러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정준영이 소환된 이유는 그가 제출한 증거품들 중에 증거 인멸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 

문제가 된 증거품은 바로 정준영의 휴대폰. 경찰은 "제출된 3대의 휴대폰 중 하나가 초기화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초기화란 전산 기기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처음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뜻하며 해당 절차를 거치면 그간 사용한 데이터 등이 모조리 삭제된다.

게다가 경찰은 "삭제된 데이터를 복원하는 데 실패했다"는 소식을 전해 정준영을 향한 비난이 거세지는 상황.

정준영은 앞서 불법 성관계 영상을 촬영, 유포한 혐의로 구속되자 국민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자성의 뜻을 전했던 바, 그의 사과에 대한 진정성까지 의심받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구속이 결정된 정준영은 포승줄에 묶인 채 종로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구속 영장이 발부된 정준영은 항문 검사를 비롯한 정밀 신체검사를 받은 뒤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감자들이 항문 검사를 받는 이유는 항문에 마약이나 담배, 음식물, 흉기 등을 숨겨 교도소 내로 반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