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의정부2동 주민센터(동장 우종모)는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1회 안심콜을 발송하는 ‘우리동네 보듬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
보듬지킴이 사업은 최근 1인 가구 및 비혼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것으로, 장기요양 및 활동보조서비스 등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과 고독사 우려가 높은 중장년(만55세~만64세)층을 선별, 총234명 안전 취약가구에 안심콜을 발송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위한 안심콜 발송은 케이티(KT) 올레 비즈세이 시스템(문자로 발송하면 음성으로 발송되는 서비스)을 활용하고 있다.
안심콜 발송 후 3회 이상 미응답 가구는 담당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행 현장 방문하여 상황을 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우종모 의정부2동장은 “안심콜 발송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시킬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의정부2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