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금광산, 경쟁심 자극 발언 '팽팽'…누리꾼 "FC 노이즈마케팅 하냐" 성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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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금광산, 경쟁심 자극 발언 '팽팽'…누리꾼 "FC 노이즈마케팅 하냐" 성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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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금광산
김재훈 금광산 (사진: 금광산 SNS, XTM '주먹이 운다')
금광산, 김재훈 (사진: 금광산 SNS, XTM '주먹이 운다')

[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인 김재훈과 배우 금광산의 신경전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21일 금광산의 SNS에는 "경기하면 관람 참석하실 분 있나요"라는 글이 게재돼 흥미가 모였다. 

참석여부에 대한 궁금증이었으나 인터넷에선 금광산 김재훈의 신경전이라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금광산은 지난해 김재훈을 한 수 아래 취급하며 그를 자극한 바 있다. 이에 김재훈은 불편한 기색을 한껏 드러내며 "신체 조건 자체에서 차이가 난다. 붙어주는 걸 감사히 여겨라"라고 맞대응을 펼쳤다. 

김재훈 금광산의 때아닌 맞불작전은 인터넷상에서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재밌겠다. 제발 일반인에게라도 이기는 모습을 봤음 좋겠다"라며 응원을 보내는 반면 "덩치로 싸움하는 거 아니다. 기대된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그러나 한 누리꾼은 "FC 이런 식의 노이즈마케팅 지친다. 각본 아니냐"라며 "이게 무슨 경기냐. 폐지했으면"이라고 날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재훈은 전직 검도 선수이자 일본서 야쿠자로 활동, 금광산도 운동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다수 액션작에 출연한 조연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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