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는 정말 얼굴이 두껍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11일 있었던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듣기가 괴로울 정도였다고 평가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소득주도성장정책으로 경제가 엉망이 되고, 국민들 삶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데, 홍영표 원내대표는 한마디 반성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또 홍 원내대표가 “현재 9조원인 실업급여를 26조원 정도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 고용노동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구직급여 지급 총액은 작년 2월보다 32%나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지사는 “실업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최저임금을 너무 과격하게 인상하고, 근로시간을 갑자기 줄였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묻고 “현실이 이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정책을 그대로 지속하겠다고 반성은커녕, 오히려 더 목청을 높이고 있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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