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막읍새마을회(회장 전근표, 부녀회장 홍광희)는 10일 문막읍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사할린 동포들을 초대해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활력화사업의 일환으로 문막읍에 거주중인 다문화 가족 10여명과 사할린동포 20여명을 초대해 고추장 100kg, 막장 50kg을 담가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다문화가정 주부들과 사할린동포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발효음식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 고추장 담그기 실습을 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홍광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 우리 전통 장담그기 문화를 전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두 배의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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