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남강변 버드나무 전정 및 병충해 방제작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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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남강변 버드나무 전정 및 병충해 방제작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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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남강 생태하천 조성 구간에 식재된 버드나무 병충해 박멸을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버드나무 전정과 방제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강변의 버드나무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판문천 합류부에서 진양교 간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하면서 옛 남강의 정취와 친수성 확보를 위해 1,105주가 식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그을음병이 있어 경남산림환경연구원에 수목진단을 해본 결과 거북밀깍지벌레 병충해로 인해 그을음병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거북밀깍지벌레는 하천가의 습한 하층 잡목류에서 발생하여 나무의 상층부와 인근지역으로 피해를 주며 이 해충은 5월 하순부터 산란하기 시작해 6월 하순까지 잎과 가지에 흡즙을 가하며 해충에서 분비하는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을 유발시켜 나무의 미관을 해치고 수세(樹勢)를 약화시키는 특징이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다.

이에 진주시는 남강변 버드나무 병충해 박멸을 위해 방제작업을 오는 5월에서 6월 사이 10일 간격으로 3회 실시하고, 병충해의 밀도를 낮추고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한 하층 잡관목과 버드나무 전정 작업은 3월 초부터 4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남강변 버드나무 전정 또는 방제작업 기간 동안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일부지역의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의 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다”라며 “통행제한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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