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산촌거점권역’ 시범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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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산촌거점권역’ 시범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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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7일 산림청, 4개군(괴산군, 울진군, 진안군, 평창군)과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특화된 산림자원과 잠재자원을 연계시켜 순환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협력함으로써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은 7일 김재현 산림청장과 최상기 인제군수 및 4개군 지자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기관 간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협약 내용은 △산림자원의 경제․사회적 부가가치 발굴 및 사업 도출 △국․유림 등 특화된 산림자원과 다양한 지역 잠재자원의 공간적 연계 및 활용 △귀산촌인 등 지역 인적자원의 발굴․역량 강화를 통한 산림분야 중간지원조직 및 사회적경제 육성 △권역 PD단(Project Director)의 활동에 대한 행정적 지원 △국․공유림 활용 규제완화 등 제도개선 과제 발굴이다.

인제군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소득 창출이 가능한 산림복지단지를 검토 중으로 산림복지단지 기반의 산림관광허브 구축과 선도산림경영단지를 활용해 산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이를 통한 새로운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 및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접근성 향상과 주 진입로 변화에 따른 대응으로 기린면․상남면을 산림복지서비스형 거점구역으로 개발해 DMZ 생태자원 및 백두대간을 포함한 산림관광단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군 전체면적의 89%가 산림으로 그 중 80%가 국유림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며 “전국 최대의 산림과 부산물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유림을 활용한 산림관광, 임산물 가공․유통 등 사업을 추진해 최대 보유 자원인 산림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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