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대표이사 송무현, 김형노)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법인의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케이피에프 베트남법인은 산업용 파스너를 생산해 유럽 및 미주, 아시아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8년 매출액 665억을 달성해 2017년 대비 무려 29%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케이피에프 베트남 법인은 케이피에프의 오랜 업력의 노하우와 베트남의 저렴한 생산단가로 유럽의 대형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과 품질, 납기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케이피에프는 베트남 법인의 성장을 위해 기존 표준품 중심에서 건설, 중장비 등 부가가치가 높은 중고가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여 매출성장뿐 아니라 이익성장도 지속적으로 올릴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20,000평 부지 외에 신규로 10,000평 부지를 추가 확보하고 여기에 특수코팅 및 중고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투자해 기존 유럽시장 외에 미주, 아시아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피에프 민양규 기획조정실장은 "본사의 생산 노하우 및 판매 네트워크와 베트남 현지의 우수한 노동력이 결합하면 베트남법인은 글로벌 Top tier 파스너 및 부품생산 공장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양증권 김연우 팀장은 "케이피에프는 친환경(풍력, 태양광 등) 전방 산업 확대로 고 마진 구조의 파스너 제품군 성장뿐만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 부품, 로봇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대도 주목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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