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원하고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KWIC) 경남지부가 운영하는 진주 시니어 정보센터가 28일 오전 11시 30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류명철 지부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15주년 및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정보화 사회가 되면서 삶의 질이 중요시되고 정보화 습득 차이가 실버문화나 여가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니어 정보센터가 지속적인 정보화교육을 통하여 스마트 실버문화 정착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 시니어 정보센터는 고령자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04년도에 개소해 현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연중 교육을 운영 중이며, 컴퓨터 기초 및 사진·동영상 편집, 스마트폰 사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해 연 1,7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6일 시니어IT지도자 28명을 위촉해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해 내 집 근처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장년층의 자격증 획득과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시민정보화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학습원 홈페이지를 운영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간 관계 상 교육에 참석할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http://edu.jinju.go.kr)와 사이버학습원 홈페이지(http://cyber.jin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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