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용품 유명 브랜드 MUJI(無印良品)이 중국에서 판매하는 광천수에서 발암물질인 브롬산염이 검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상하이저널이 28일 전했디.
MUJI는 “지난해 7월 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판매한 광천수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인 브롬산염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논란이 된 광천수는 일본 도야마현 구로베시의 한 업체에서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에선 MUJI 브랜드의 탄산수도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MUJI 본사는 2종류의 음료수, 총 78만 병을 모두 리콜 조처를 했다. 여기에는 중국 본토 및 홍콩에 수출된 20여만 병의 음료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MUJI 본사 책임자는 “현재 중국 본토에서 판매하는 관련 제품에 대해 모두 판매 중지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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