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특사, 아웅산 수지 여사 면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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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특사, 아웅산 수지 여사 면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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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여사 상처 입지 않아

라잘리 이스마일(Razali Ismail)유엔 특사가 미얀마를 방문 필사적인 노력 끝에 미얀마 반체제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를 화요일 면담하는데 성공했다고 에이피 통신이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유엔특사는 그가 아웅산 수지를 만난 장소를 밝히지 않았지만, 한 때 중상설이 나돌았던 아웅산 수지는 건강상태가 아주 좋았고 정신도 맑아 보였다고 전했다.

아웅산 수지는 지난 달 초 1개월간의 미얀마 북부지역 만델레이 등의 정치여행을 떠났다가 지난 달 30일 그녀의 지지자들과 집권 군사정권의 사주를 받은 듯한 관변단체(USDA) 회원들간의 충돌로 수 십 명이 사망하고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때 아웅산 수지가 감금됐었다.

미얀마 군사정권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그녀의 석방을 강력히 요구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스마일 유엔특사에게 그녀의 면담을 허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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