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에 출연했던 UN 출신 김정훈이 전여친 피소 사건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26일 뉴스1은 김정훈이 전여친 A씨에게 피소됐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지난주 종영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소개팅 상대와 교제를 이어왔던 그였기에 소식을 접한 대중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김정훈은 당초 프로그램에 합류할 때부터 제작진에게는 수년 째 연애를 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방송을 통해서는 연애에 서툰 듯한 모습으로 대중의 호감을 사기도 했고, 소개팅 상대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며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격려를 받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을 지켜보던 패널들 역시 "제작진 몰래 만나고 있는 게 아니냐"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날 전해진 보도 내용에 따르면 김정훈의 전여친 A씨는 임신 중이었고, 이 사실을 안 뒤부터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A씨는 그가 자신에게 아이를 지울 것을 종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A씨가 향후 거주할 집을 서로 같이 알아봤고, 보증금과 월세도 김정훈이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으나 100만원만 준 뒤 연락이 끊겨 소장을 접수하게 된 것이라 전해졌다.
한편 김정훈은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현재까지 밝히지 않고 있고, 그를 둘러싼 갖가지 추측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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