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結草報恩)이 다시 빛을 발했다. 박병준 충북사회복지협의회부회장, 보은군 통합사회단체장 취임하면서 “결초보은”을 취임일성으로 말했기 때문이다. 25일 오후6시30분 박병준 충북사회복지협의회부회장의 충북 보은군 통합사회단체장 취임식자리에서다.
결초보은은 충북 보은군을 대표하는 브랜드다. 박병준 회장은 취임사에서 “보은군의 단체장에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결초보은"을 다짐한 것.
이날 취임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하여, 오노균 동아시아민족무예연구소 소장(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 충북대 외래교수, 충북대농촌활성화지원센터 부센터장)전임 최윤식 회장과 정해자 사무국장, 강기중 사무차장 등 내외귀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부회장으로 전광수 정진원이 선임되었고, 감사에 염영숙 이재호, 사무차장에 서정자가 임명되었다.
동아시아태권도연맹(총재 이명수)부설기관인 ‘동아시아민족무예연구소’오노균 소장은 “전통무예진흥법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제2회 보은국제무예올림피아드’를 오는 10월 속리산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해 이날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켰다.
한편 제3대회장에 취임한 박병준 회장은, 2018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현 충북 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과 보은군 회장, 푸드뱅크 회장을 맡고 있다. 박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간 7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 받아 지역 800여 곳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천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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