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국 20대 득표율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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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국 20대 득표율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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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희망과 행복을 짓밟아 놓고 교육 탓?
머니투데이 캡처.
머니투데이 캡처.

홍영표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왜 20대가 가장 보수적이냐. 거의 60~70년대 박정희 시대를 방불케 하는 반공교육으로 그 아이들에게 적대감을 심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25일 “하지만 선관위의 통계는 홍 의원의 한심한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다”고 밝혔다.

19대 대선에서 20대 이하의 투표율은 76.2%로 5년 전에 비해 약 7.2% 상승했다. 30대 40대의 그것보다 높은 수치였으며, 이 중 47.6%가 문재인 당시 후보를 지지했다.

바른미래당은 “문 후보는 전 지역에서 20대 득표율 1위를 차지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직선제 도입 후 최다득표차로 승리다”며 “수치 그대로 20대는 현 정권과 여당의 명백한, 압도적 지지자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랬던 20대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대선이 끝난 후 삶아 먹고 있다”며 “가히 민주당의 ‘청년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은 “본인들이 끔찍할 정도로 20대의 희망, 연대, 행복을 짓밟아 놓고 우리가 받은 교육을 탓한다”며 “우리가 받은 교육은 대선 전후로 달라지지 않았고 그저 대선 이후 희망이 아닌 절망, 연대가 아닌 분열, 행복이 아닌 불행을 현 정부로부터 배웠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은 “가장 푸른 가슴을 지닌 우리 청년들의 민주의식을 반공교육 따위로 폄하하지 마라”며 사회 정의에 관해 가장 정확한 지표인 청년들의 양심을 비하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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