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2018년 연결 매출액 전년대비 35.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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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2018년 연결 매출액 전년대비 35.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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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공시를 통해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1633억원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매출액 10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발표된 공시에 따르면 2018년 대원미디어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5.3% 증가했고 이에 따라 7년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 영업이익은 64억원, 당기순이익은 41억원을 실현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이 2년 연속 1000억원을 돌파한 실적의 요인은 △닌텐도 스위치 본체의 안정적 판매량 유지 △닌텐도 스위치 기반 인기 타이틀의 지속적 국내 정식 발매에 따른 소프트웨어 판매량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다만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18년 본사이전 및 팝콘D스퀘어 등 사업 확장에 따른 일시적 영업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과 관련해서는 2017년에 실현되었던 매도가능증권 매도차익으로 영업외이익이 대폭 실현되었던 것과 대비해 2018년에는 대원씨아이 지분매각으로 인한 현금유입이 IFRS 규정에 따른 자본거래로 인식됨으로써 연결기준에서는 영업외이익으로 인식되지 않은 점과 법인세 증가 등의 요인으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특히 대원미디어 개별 회사의 실적이 주목된다. 2017년 별도기준 매출액 658억원에서 불과 1년 만에 전년대비 72.1% 증가한 1133억원을 달성해 5년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 또한 2017년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 6억9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시장의 풍문과는 무관하게 흑자의 실적을 나타냈다. 또한 대원미디어의 종속회사 대원씨아이 지분 19.8% 매각에 따른 이익 발생으로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94.1% 증가한 132억원을 기록했다. 

대원미디어는 글로벌 인기 콘텐츠인 닌텐도 스위치가 국내에서도 대중화 성공했으며, 2019년 실시된 한글 패치로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대원미디어가 한글화한 ‘베이블레이드버스트 배틀 제로’를 시작으로 ‘슈퍼 마리오 메이커2’,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동물의 숲(가칭)’ 등에 이르기까지 2019년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형 타이틀이 지속적으로 국내 정식 발매될 예정인 만큼 닌텐도 스위치가 국내 게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원미디어의 글로벌 인기 IP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의 대표적 사례인 ‘짱구 파자마’와 같은 새로운 융합 콘텐츠 창출을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캐릭터/완구 유통 사업에 대한 저변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원미디어는 기업가치 향상 및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대원미디어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이익 실현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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