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류지혜를 향한 위로와 질책이 한데 모아지고 있다.
류지혜는 지난 19일 크리에이터 '남순'의 개인 방송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술에 취한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 류지혜는 해당 방송을 통해 인공임신중절(낙태)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그녀의 설명에 의하면 아이의 아빠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호.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영호는 해당 논란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영호는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류 씨가 아이를 배고 지운 사실 모두 뒤늦게야 알았다고 설명했다. 오래 전 그녀와 교제 사실은 시인한 그는 류 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입장에 류혜영은 억울함을 드러내며 당시 이와 관련된 증거와 증인이 있음을 털어놨다.
류지혜는 개인 방송을 통해 "6년 전 아이를 지우기 위해 함께 산부인과에 간 친구가 있다. 당시 그가 아이 아버지로 가장해 동행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를 입증하기 위해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는 "오래 전 일이다"라며 자세한 설명을 전하지 않았다.
한편 술에 취한 채로 이어진 그녀의 폭로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와 더불어 류지혜를 향한 비난 또한 커지자 그녀는 SNS 계정을 통해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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