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지난 2월 15일 오후 2시~4시 제부도 연안정화행사(ICC, International Coastal Cleanup)을 갖고 제부도 해수욕장 연안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및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택해양수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자원봉사센터, 화성도시공사, 제부리 어촌계 및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등이다.
행사에서 해안가 쓰레기 6톤 수거하는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이재봉 해양수산과장은“후손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물려주고 어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지 않도록 해양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 연안정화의날은 국제적인 해양환경보전 실천행사로 전 세계 100여국에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전후로 실시되고 있다. 화성시는 서해안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했다. 그런 한편 지난달 18일에는 궁평항 일대에서 연안정화의 날 캠페인을 실시해 총 2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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