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계숙)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형 미래교육 담당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룡초등학교에서 ‘2019 의정부형 미래교육 운영을 위한 교사 워크숍 및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인 ‘의정부형 미래교육’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의정부만의 특색 있는 교육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2019년에는 ▲SW교육 기반의 융합교육을 실천하는 ‘에듀테크 미래학교’ 15교, ▲학교만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브랜드 미래학교’ 18교, ▲학생이 상상하고 기획하는 학교 공간을 만드는 ‘공간혁신 미래학교’ 4교가 운영된다.
또한 의정부형 미래교육에는 메이커교육 기반의 ‘학생주도 프로젝트 의정부 드림메이커스’도 운영되어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윤계숙 교육장의 기조 강연과 서울대학교 교육공학과 임철일 교수의 특강을 들으며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학교에서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학교별 미래학교 운영계획을 함께 나누었다.
2일차에는 ‘의정부형 미래학교’간 동반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미래교사 연구회운영을 공동기획하고, 학교급별 다양한 융합교육의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3일차에는 의정부미래교사단만을 대상으로 메이커도구활용 심화 연수가 추가로 진행되었다.
윤계숙 교육장은 “의정부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미래교육 정책으로 지역의 교육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을 약속한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정부형 미래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을 만들자”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