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에서는 정월대보름을 앞둔 15일 2019년 ‘상월곡 척사(擲柶)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상월곡실버복지센터의 회원 어르신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명절을 맞아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회원의 단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풍물놀이 어르신들의 지신밟기 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토너먼트 대회 및 투호던지기ㆍ제기차기 등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전통놀이마당, 우리가락예술단의 축하공연, 회원 자조모임 위촉식 및 시상식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구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회원들은 우리의 전통 놀이문화를 다시 체험해보고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윷놀이 및 전통놀이 외에도 액운을 떨치는 의미를 가지는 팥시루떡과 다과를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오랜만에 윷놀이와 제기차기, 팽이돌리기를 하니 옛 추억이 떠오르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남겼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 김경회 센터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과 전통 놀이를 함께 해보며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복지기관으로써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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